[내일날씨] 폭염 계속…태풍 발달 영향에 제주·남해안 강풍

아침 최저 23~26도, 낮 최고 28~35도
경기·충청·전북·경상·제주에 최대 20㎜ 비

한국뉴스종합 승인 2022.07.28 22:14 의견 0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8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동굴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금요일인 29일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수도권과 충청·경상·제주 등 일부 지역엔 낮 한때 최대 20㎜ 소나기가 올 수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에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높게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높은 기온 때문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낮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30일 오전 수도권 등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북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제주 산지에는 낮 12시~오후 6시에 5~20㎜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소나기 그치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체감기온도 상승할 수 있다.

북상하며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격상할 제10호 열대저압부 간접 영향 등으로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15m(시속 55㎞)의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강원과 경북, 울산, 부산, 경남에서 '좋음' 그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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