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사진=판타지오)
백윤식 (사진=판타지오)

배우 백윤식 측이 전 연인 K씨의 에세이 출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K씨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씨는 백윤식의 30살 연하 여자친구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출판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출간되는 K씨의 에세이 『알코올생존자』에는 "솔직하고 담담하게 2013년 스캔들 당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백윤식과의 사랑하게 된 계기와 이별의 전 과정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악플에 시달리면서 그들 가족과 벌이게 된 소송전,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빠져들게 된 알코올중독과 자살소동, 알코올병동 입원 등의 과정을 털어놓은 한편의 생존기록"이라고 설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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