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서울 콘서트 안내 포스터(사진=빅히트뮤직)
BTS 서울 콘서트 안내 포스터(사진=빅히트뮤직)

내달 10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에 회당 1만5천여명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회당 1만5천명의 인원을 승인 받아 3일간 총 4만5천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집결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다 인원이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좌석 수 기준)의 50% 이내, 실내 시설의 경우 최대 4천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역 관리 인원을 입장 인원의 5%로 마련할 것을 단서로 승인했다"며 "공연 입장 시 줄 서는 과정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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